외딴 마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외딴 마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04회 작성일 24-10-16 06:04

본문

외딴 마을 (중수필)

 

두메산골 몇 집이 사는 외진 마을

우리 집 앞에 서당이 있어.

밤이면 먼 곳에서 젊은 청년들이 와서

한문 공부 하는 곳

글 읽는 소리 골짜기를 채웠다

낮에는 조용하여

일곱 살 꼬마가 종종 가서 놀았다

더러는 한자 공부도 하고

선생님은 영리한 아이라고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 주셨다

나는 영리가 뭔지도 모르고

선생님을 잘 따랐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

눈 다래끼가 나면

발바닥에 글을 쓰는데

위에 나면 天平(천평)

아래 나면 地平(지평)

요즘은 눈 다래끼 나는 사람 없지만

내 어릴 때는 많이 있어 배운 것 써먹기도

일종의 양밥 같은 것인데 잘 나았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렸을 때 외딴마을
성당에서 배운 것이 생애에 많은
도움이 되셨나 봅니다.
오늘 아침 한문 공부까지 하면서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가을 환절기에 더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어린 시절엔 서당은 없었지만
야학이 있어 낮엔 일하고 밤엔 학생이 되어
열심히 살아가던 모습 아련합니다
하나하나 깨우쳐 가던 만학도의 환한 웃음...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 서당이란 곳이 있었습니다
훈장님이시지요
그때는 어려운 사람 학교 가려면 좀 어려웠습니다
선비님들의 후학 사랑이었습니다
지금은 예절은 더 많이 익혔을것입니다
그때는 사림문 열어놓고 살았습니다
요즘은 문 열어 놓는것
생각도 못합니다
밥 굼는 사람 없는데 왜 왜
세상이 무서운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 수년 살아도 인사도 없는 세상입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시마을에 정이 있고 사랑이 있습니다

Total 27,359건 10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외딴 마을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0-16
22158
고운빛 안경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5 10-16
2215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10-16
22156
갈림길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10-15
2215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10-15
22154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10-15
22153
사랑의 나이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10-15
2215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8 10-15
2215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10-15
2215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10-15
22149
인기와 존경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 10-15
22148 남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10-14
22147
들국화 연정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10-14
2214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10-14
22145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10-14
22144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10-14
22143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10-14
22142
시간의 가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10-14
2214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10-14
22140
까막눈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0 10-14
22139
어느 가을 날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10-14
2213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1 10-14
22137
복 짓는 일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10-14
22136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10-13
2213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10-13
22134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10-13
2213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10-13
2213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10-13
22131
불나비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10-13
2213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10-13
2212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0 10-13
22128
조개의 후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10-12
2212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10-12
2212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5 10-12
2212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5 10-12
2212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10-12
2212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0 10-12
22122
사연의 가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10-11
22121
다 지나간다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 10-11
22120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11
2211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10-11
2211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10-11
22117
빈자리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10-11
2211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8 10-11
22115
낙엽 - 1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10-11
2211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5 10-10
22113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10-10
2211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10-10
22111
간구 댓글+ 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10-10
221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10-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