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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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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07회 작성일 24-10-02 08:02

본문

 

여정의 길


때론,
소리 내어 울고 싶은 날이 있었다.
그래도 참아야 했다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두 다리 뻗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럴 땐 이를 악물었다 
난 내가 아니기에

오던 길 돌아보니 
아슬아슬한 외나무다리 
돌아보지 말자 
다시는 돌아보지 말자고 다짐 했다

저 앞에 펼쳐진 넓은 평원을 행해 
달려 보리라
어느 듯 해는 서산 마루에 
어둠살이 내리기 전에 
아직 나에겐 가야 할 길이 남아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여정은 아무리 실하게 달려가도
쉽고 편탄한 길은 없는가 봅니다.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어도 그럴 땐
이를 악물고 사라아 온 여정에서
깊은 감명을 받으며 다녀 갑니다.
가을 날 쌀쌀해 졌습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가을 날 되시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그런 날이 없었겠나요..;;
이 가을엔 그 고통의 열매들을
거두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태 열심히 걸어온 길
비록 힘들었지만 아름답고
의미 있는 생이였지 싶습니다
남은 여정이 꽃길이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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