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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고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877회 작성일 24-08-28 06:14

본문

* 창작의 고뇌 *

                          우심 안국훈

 

미워하는 자를 용서하고

슬퍼하는 자에게는 축복 있길

뎅그렁뎅그렁

마을마다 종소리 은은하게 퍼진다

  

차라리 욕지거리는 건강한 말

춥고 배고픈 삶을 보듬지 못하면

반짝이는 밤하늘을 바라볼 수 없거늘

어찌 고통 없이 사랑을 잉태하랴

 

시름 속에 내린 백발

마지막 입맞춤마저 없었다면

얼마나 서운한 이별일지

헤어지기 전에 깜빡 잊을 뻔했다

 

뼈를 깎는 창작의 고뇌 속

숨 막히는 순간

고양이가 공 갖고 놀 듯

성근 별은 어둠을 갖고 미소 짓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가을 처럼은 아니지만
조금은 시원한 듯한 아침입니다.
정말 창작은 뼈를 깎아 내는
아픔과 숨박히는 작업임을
오늘 아침 깊이 공감하면서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서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며칠 사이 제법 선선해진 아침 공기에다
풀벌레와 귀뚜라미 우는 소리에
마치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서 할 수 없는 용서를 용서 하고 사랑 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 하려면
나를 죽이는 용기가 있어야 마음 문이 열립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사랑하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용서하는 덴 더 큰 용기가 필요하지 싶습니다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맞이합니다~^^

정건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통은 커도 발견의 미학에서 오는 성취감은 클 것입니다.
포항은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정건우 시인님!
세상에 공짜도 없지만
완벽함도 없는 것 같습니다
조화와 균형 속에 살아갈 일입니다
행복한 8월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며칠 사이 풀벌레와 귀뚜라미 소리 커지고
제법 선선해진 아침공기에
가을향기 물씬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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