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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50회 작성일 24-08-30 16:31

본문

   고향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멀기만한 가을

다시 못 올 그 가을이 왜 그리 멀어지는지

그리움으로 가득한 초가의 가을

우물의 물 식어갈 무렵 지붕 위 둥근 박 더 커졌고

들녘 멀리 참새 떼 가까이 날았지


이웃 논 우리 논

벼 잎새에 돌아 숨는 메뚜기들

아직도 우리들을 바라보는지

뛰어도 뛰어도 끝 없는 가을 들녘

이제 기억 멀리 먼 그림이 되었나


돌아보니 짧은 세월

그 세월로 다시 돌아 갈 수만 있다면

잊어도 그려지고 잃어도 찾아오는 가을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어라

고봉의 그 하얀 쌀밥 더 먹고 싶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햅쌀로 지은 밥
참 맛이 좋습니다

고향가을을 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시마을 가족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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