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라 / 향일화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칼데라 / 향일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99회 작성일 24-08-13 19:24

본문

*칼데라  / 향일화

 

 

숨겼던 아픔을 들춰낸 엄청난 흉터

 

밝은 삶이 싫었던 한 남자는

동굴 같은 삶이 편하다고

자기 곁에 주저앉힌 여인에게도

어둡고 습한 삶을 선물했다

 

우표처럼 붙어살기로 약속하고

신혼의 둥지를 틀었지만

서로의 체온을 맞추지 못해

반 양지의 식물처럼, 여인은

한 번씩 빛이 그리웠다

 

사랑에도 틈이 생기면

미움의 군살이 불어나듯

어긋난 감정을 풀지 못한 앙갚음은

감췄던 감정을 미련 없이 터트리고

눈부신 함몰을 보여준 칼데라

 

견뎌낼 마음이 깨져버린

더는 비상구가 없는,

저 깊은 눈물의 호수

 

*화산의 분화구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일화 시인님 수고가 많습니다 덕분에 작가 시 방이 살아 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로 성경도 듣고 찬송가고 들으면서 같이 따라 부르고 시간을 보냅니다
교화 생활도 열심히 하고 남는 것이 시간이니 늘 감사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시를 읽어 주고 댓글을  달아 준다는 것 보통 일이 아닙니다
늘 수고 많이 해 주셔요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산의 분화구는 늘 갈증에 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것처럼
저마다 억제된 삶 또한 그러하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함께 빛과 소금이 있는 밝은 세상에 살면 좋겠는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견뎌낼 마음이 깨져버린
더 견디어 낼 수 없는 인생의 분화구
인생의 칼데라를 잘 묘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서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먹먹해져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다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먹먹한 삶, 그것이 오늘의 향시인이 있게한 일인듯 합니다
외람된 말이오나
한번쯤 목선을 타고서라도 삼천포 바다로 나아갈 법도 한데 말이죠
시마을에 자주 들리지 못하여 이제사 글을 봅니다

Total 27,363건 11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663
해무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8-19
2166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8-19
21661
닭의덩굴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08-19
21660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8-19
2165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4 08-19
21658
기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08-19
2165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4 08-19
21656
사람이 먼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0 08-19
21655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08-18
2165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8-18
2165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8-18
2165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2 08-18
2165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08-18
216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3 08-18
21649
머슴의 들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08-17
21648
콜레우스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3 08-17
2164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08-17
21646
용서의 기적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 08-17
21645
말복의 꼬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08-16
2164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8-16
21643
자살바위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8-16
2164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 08-16
2164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8-16
21640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08-16
2163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2 08-16
2163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8 08-16
21637
당신과 나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9 08-16
21636
광복절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3 08-15
21635
한여름 풍경 댓글+ 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8-15
21634
별난 여름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08-15
21633
독도의 하늘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8-15
21632
징조(徵兆)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8-15
21631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08-15
216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6 08-15
2162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3 08-15
21628
광복절의 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08-14
21627
가을 문턱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 08-14
21626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8-14
21625
추억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8-14
2162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8-14
21623
장모 댓글+ 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8-14
2162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08-14
21621
곰소항 젓갈 댓글+ 3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8-14
2162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08-14
21619
가장 먼 여행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8 08-14
2161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4 08-14
21617
고대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08-13
열람중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8-13
21615
말복의 그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9 08-13
2161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8-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