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풍경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한여름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77회 작성일 24-08-15 13:17

본문

한여름 풍경


- 박종영


잠깐 뿌리고 가는 여름 소나기의 

뒷모습이 시원하다

탐스러운 능소화가 우르르 몰려나와 

봉긋한 가슴으로 배웅한다.


더위를 물고 나르는

제비의 금빛 날개가 기운차다

늦게 핀 채송화가 사랑을 알기 시작하고

벌 나비들이 봉오리마다 달콤한 꽃가루를 뿌린다.


삼복(三伏) 앞세우고 으스대는 더운 바람이 

강과 시내를 건너며 이별을 손짓하고

들판에 머무는 시간을 틈타 

풀꽃들이 매달리며 아양이다.


한낮 벼논에 내리는 햇살이

풍요의 결실을 채우는 시간

지상의 꽃들이 비밀스럽게 허리끈을 푼다

먼저 푼 꽃은 어느새 배가 볼록하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도 자연을 살리기 위한 과정
더위가 없다면 가을 벼눈 벼이삭은 어쩌려나
더위야 고맙다
너도 얼마나 힘들었다
더위 지고 오너라 얼마나 힘들었다
더워 더워 덥다고 난리도 아니고
그래도 넌 투정 않고 가을 만들고 있구나
가려고 봇짐을 메고 있는 더위에게 고맙다
말 전하고 싶다

박종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한낮 더위가 있으므로
벼가 왕성하게 자라 든든한 이삭을 만든다고 합니다.
처서 지나면 선선한 기운이 돌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안되는 줄 알면서 그래도 너무 덥네요
박종영 시인님 더위에 건강 잘 챙기셔요

박종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시인님.
안부 전합니다.
올해 여름은 참으로 더운 날씨입니다.
그래도 더위 이기고 뒤 돌아보면 대견한 우리들입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드리며
건승을 빕니다. 하영순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뙤약볕 아래에서도
능소화은 애잔한 미소 이어가고
채송화는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나 싶더니 
어느새 벼 이삭도 쑥쑥 자라고 았습니다
고운 8월 보내시길 빕니다~^^

박종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복 지나고 선선해 지나 기대  했는데도
處暑가 지나도 열대야가 계속된다고 하니
금년 여름은 별난 여름입니다.
그러나 절기는 무시 못하는 것이어서
조석으로 조금은 선선한 느낌을 얻습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드리며
녹색의 8월, 넉넉한 시간되시고 건승하십시오.
시인님.//

Total 27,363건 11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663
해무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8-19
2166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8-19
21661
닭의덩굴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08-19
21660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8-19
2165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4 08-19
21658
기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8-19
2165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 08-19
21656
사람이 먼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1 08-19
21655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08-18
2165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8-18
2165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8-18
2165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2 08-18
2165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8-18
216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5 08-18
21649
머슴의 들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4 08-17
21648
콜레우스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5 08-17
2164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08-17
21646
용서의 기적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 08-17
21645
말복의 꼬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08-16
2164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8-16
21643
자살바위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08-16
2164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8-16
2164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8-16
21640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08-16
2163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2 08-16
2163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9 08-16
21637
당신과 나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2 08-16
21636
광복절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3 08-15
열람중
한여름 풍경 댓글+ 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8-15
21634
별난 여름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08-15
21633
독도의 하늘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8-15
21632
징조(徵兆)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8-15
21631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08-15
216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6 08-15
2162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5 08-15
21628
광복절의 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 08-14
21627
가을 문턱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5 08-14
21626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08-14
21625
추억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8-14
2162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8-14
21623
장모 댓글+ 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8-14
2162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08-14
21621
곰소항 젓갈 댓글+ 3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8-14
2162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7 08-14
21619
가장 먼 여행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8 08-14
2161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6 08-14
21617
고대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08-13
21616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8-13
21615
말복의 그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9 08-13
2161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8-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