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바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자살바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07회 작성일 24-08-16 12:13

본문



자살바위 / 유리바다이종인



하도 뛰어내리니까 강이나 바위나 이름이 자실바위다

삶의 소망을 자기에게만 둔 까닭이다

신발을 벗어 놓고 절벽 끝에 누가 서있다


망설이면 다시 사는 기회가 있다

허공에는 까마귀 한 마리 날지 않는다

멀리서 평소처럼 바람소리 새소리는 들려오고 있다


에라이!


그걸로 끝이라 착각하지 마라

육은 죽어도 영혼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법이다

창조주 입장이라 하여도 기분 나쁘겠다


그런 선택의 권리를 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절벽 끝에 머무는 삶이 있다

그대가 벗어 놓은 신발은 너를 기억하고 있다


죽은 자에게는 나뭇가지에서 

숲 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하나 듣지 못한다

이미 떠났으니까


너의 이름을 불러들이기 전까지 살아있어라

하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모든 생명의 사랑은 결국에 있는 것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힘 들어도
사는것이 죽는것 보다 닷습니다

자살은 천당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왜 왜 왜 죽어
못난이 못난 행동

Total 27,363건 11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663
해무 댓글+ 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8-19
2166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8-19
21661
닭의덩굴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08-19
21660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08-19
2165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4 08-19
21658
기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8-19
2165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5 08-19
21656
사람이 먼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1 08-19
21655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08-18
2165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8-18
2165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8-18
2165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2 08-18
2165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8-18
216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5 08-18
21649
머슴의 들녘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3 08-17
21648
콜레우스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5 08-17
2164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08-17
21646
용서의 기적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 08-17
21645
말복의 꼬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08-16
2164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8-16
열람중
자살바위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08-16
2164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08-16
2164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8-16
21640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08-16
2163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2 08-16
2163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9 08-16
21637
당신과 나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1 08-16
21636
광복절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3 08-15
21635
한여름 풍경 댓글+ 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8-15
21634
별난 여름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08-15
21633
독도의 하늘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8-15
21632
징조(徵兆)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8-15
21631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 08-15
216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6 08-15
2162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5 08-15
21628
광복절의 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 08-14
21627
가을 문턱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4 08-14
21626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8-14
21625
추억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8-14
2162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8-14
21623
장모 댓글+ 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8-14
2162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08-14
21621
곰소항 젓갈 댓글+ 3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8-14
2162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6 08-14
21619
가장 먼 여행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8 08-14
2161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6 08-14
21617
고대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08-13
21616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8-13
21615
말복의 그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9 08-13
2161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8-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