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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벅의 질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439회 작성일 24-08-06 06:08

본문

* 스프링 벅의 질주 *

                                       우심 안국훈

 

아프리카 남부에 스프링 벅이란 산양은

평소에는 작은 무리 지어

평화롭게 풀 뜯어 먹으며 살다가

점점 개체수가 많아지면 이상한 습성이 나온다

 

산양이 많아지면

앞에 있는 양들이 풀을 다 뜯어 먹으니

뒤따르는 양들은 뜯어먹을 풀이 없어

다른 양이 풀을 다 뜯어 먹기 전에

자꾸 앞으로 나가려고 하게 된다

 

이렇게 생존을 위해

서로가 경쟁적으로 앞으로 비집고 나가다가

앞에 있는 양은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더 빨리 달리니

뒤따르던 양들도 덩달아 필사적으로 달음박질한다

 

결국 모든 양은 풀 뜯으려는 것도 잊고

오로지 다른 양보다 앞서겠다고 앞으로 빠르게 달리다가

절벽을 만나도 그대로 떨어지고 만다

우리도 간혹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잊고

앞만 보고 달릴 때 있지 않더냐

 

삶은 얼마나 빨리 달리느냐가 아니라

어디로 제대로 가느냐에 달려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외롭다고 말하면서
정작 다른 사람의 이야기 듣기보다
자신의 말만 하는 사람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무더위는 여전한 가운데
아프리카 남부에 스프링 벅이란 산양으로
우리도 무엇을 위해 사는지 잊어버리고
앞만 보고 달릴 때 있지 않는지 한 번은
생각해 보아야 함을 느끼면서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셔서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많은 사람들이 평생 열심히  살더라도
만족하지 못하고 행복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왕이면 함께 소통하며 웃고 살면 좋듯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보고 들었다고 사실이 아니고
생각한다고 다 옳지 않지만
서로 소통하며 이해하는 삶이 중요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 가는것이 중요한거시 아니고 바른길을 가는것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대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우리 모두 시마을 가족님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남에게 기대지 않아야 어른이듯
어른이 된다는 건
누군가에게 기대게 해주는 역할하는 거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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