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젖는 동안 / 향일화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거리가 젖는 동안 / 향일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23회 작성일 24-07-18 20:10

본문

거리가 젖는 동안 / 향일화 

 

 

눈물로 속 풀고 있는 하늘을

차분히 받아들이는 거리

비켜갈 수 없는 인연일 땐

함께 울어주는 모습이 아름답다

 

구름이 세운 집은, 가끔

힘없이 버티는 이웃처럼

눈물로 자주 허물어진다

 

종일 거슬리던 기억 떨쳐버리려

카페로 갔다

창문에 놀다 간 빗방울을 보다가

계절을 놓친 듯한 외로움이

내 안에 고여 들었다

 

음악 속에 잠시 흘린 마음 챙기며

카페를 빠져나오니

눈물로 속 풀고 있는 하늘을 받아들이며

거리는 여전히 함께 울어주고 있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 눈물이 너무 오래가네요
하늘도 슬픔이 많은가봐요
지구가 오염돼 가는 모습에 눈물 흘립니다
지구를 청소하는 중
이젠 그만 거둬 주면 좋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사는 게 바쁘더라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줄 알아야 행복하듯
수시로 내리는 장맛비에
어느새 초목은 초록 세상 만들고 있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마에는 누구나 느끼는 감정입니다
여름 장마에 건강 잘 챙기셔요 우리가 만난 지가 참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로 속 풀고 있는 하늘
그 거리는
함께 울어주고 있는 거리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7,363건 11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46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7-24
21462
인생 작품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1 07-24
2146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07-23
2146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7-23
21459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07-23
21458
추억의 바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07-23
2145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9 07-23
2145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07-23
2145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5 07-23
2145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7-23
21453
소중한 나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2 07-23
21452
철이 엄마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07-22
21451
담배 댓글+ 2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7-22
21450
매미의 구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07-22
21449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7-22
2144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9 07-22
21447
오늘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2 07-22
2144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7-22
21445
행복 마당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1 07-22
2144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07-22
21443
매미의 눈물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9 07-21
2144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07-21
2144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7-21
21440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 07-21
21439
임이시여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3 07-21
2143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07-21
21437
한 송이 꽃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07-21
21436
거룩한 방뇨 댓글+ 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07-20
21435
친구의 그날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8 07-20
21434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7-20
21433
손짓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07-20
21432
유령 도시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6 07-20
21431
몽돌 선생님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7-20
2143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7-20
2142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7-20
21428
외동아들 댓글+ 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07-20
21427
박정희 어록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07-20
21426
황소바람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07-20
2142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07-19
21424
외로운 고향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9 07-19
2142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7-19
2142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9 07-19
2142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9 07-19
2142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2 07-19
21419
인생과 산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1 07-19
21418
고향길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6 07-18
2141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07-18
열람중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7-18
2141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 07-18
21414
초가의 장마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5 07-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