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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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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15회 작성일 24-07-23 17:57

본문

   추억의 바다

                                           ㅡ 이 원 문 ㅡ


먼 옛날이 된 그리움일까

모두가 변했어도

여기의 이곳은 변하지 않았고

갈매기 울음도 그대로였다

파도 소리는 안 그런가

약속의 섬도 그 섬이었고

처음의 그 마음 이 마음도 처음이었다


변함이 있다면 무엇이 변했을까

거울 속의 나일까  상상의 그 모습일까

그 모습도 시들하니 처음 같지 않을 것 같고

여기의 이곳에 지워진 흔적처럼

약속의 그 마음도 지워졌을까

지워져도 단 하나 그날 만큼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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