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노을의 봄
ㅡ 이 원 문 ㅡ
쓸쓸히 부는 바람
넘는 해 밀어 대고
바구니 안 달래 냉이
저녁 바람에 춥다
빈 바구니를 무엇으로 채우나
들여다보면 바닥만이
쥔 호미에 부끄럽고
채우지 못했어도 집에 가야 하나
호미 끝만 아는 마음
바구니에게 부끄럽고
한낮 모은 그리움
노을 빛에 젖는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바구니에 냉이와 달래 담을 때가 참 좋았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바구니에 가득 담겼으면 좋을텐데요.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노을의 봄
ㅡ 이 원 문 ㅡ
쓸쓸히 부는 바람
넘는 해 밀어 대고
바구니 안 달래 냉이
저녁 바람에 춥다
빈 바구니를 무엇으로 채우나
들여다보면 바닥만이
쥔 호미에 부끄럽고
채우지 못했어도 집에 가야 하나
호미 끝만 아는 마음
바구니에게 부끄럽고
한낮 모은 그리움
노을 빛에 젖는다
바구니에 냉이와 달래 담을 때가 참 좋았습니다
바구니에 가득 담겼으면 좋을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