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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과 유월 사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48회 작성일 24-06-06 08:10

본문

오월과 유월 사이
            -  다서 신형식

꽃이 핀다.
라고 그대가 말문을 열 때 즈음이면
벌써 오월을 입에 물고
장미, 담장너머로 고개를 떨구고

어쩜 돌아갈 수 없음과
함께 갈 수 없음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오월과 유월 사이
그래 그 정도에
줄을 서거라. 그리운 것들 모두 다

그 이름 하나씩 호명할 때 마다
내게로 와 꽃이 되고
그 이름 하나씩 부를 때 마다
꾸벅 인사하고 이내 돌아서는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이 계절,
내 시야에 도달하기 훨씬 전에
이미 스러져 추억이 되고 말았을 지도 모를
참 많은 것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국의 수호신 되신 님이여
그대들의 조국 경제 5위 대국이 됐습니다
님들이 흘리신 피로 세워진 나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잠 드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계절의 여왕
고운 장미꽃도 절정을 이루면서
눈이 시원해지는 녹음의 계절을 맞았습니다
그리운 사람 그리워하며
행복한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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