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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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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3회 작성일 24-05-27 07:56

본문

기다림 

               박우복


기다람의 깊이를 모르면

바닷가에서 새벽을 기다리지 말아라

밤새워 밀려오던 파도

새벽에도 지치지 않는 것은

기다림이란 한결같은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는 꿈이 있었단다


오늘도 파도는 밀려온다

그대 가슴 속에도

기다림 한자락이 머물고 있다면

파도를 닮아보라

새벽을 몰고오는 하얀 파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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