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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바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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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553회 작성일 24-05-30 07:38

본문

씀바귀꽃
박의용

한적한 길 가 한 모퉁이
보는 이 없어도
나는 외롭지 않아
나는 나의 생을 사랑하니까

따뜻한 오월의 햇살과
살랑살랑 봄바람이
나의 볼을 스치면
나는 그 따뜻하고 부드러운
간지러움에
흠뻑 취하고 싶어

살아가는 일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보다
자신에 충실함
주어진 여건에 적응하면서
일상을 사랑하며 즐기는 것
보여주기 위한 꾸밈과 위선보다
초라해도 자신에 진실하는 것
그 담담한 일상이
진정 나답게 살아가는 일인 것을

오늘도
따뜻한 햇살과 부드러운 살랑 바람이
내 볼을 스치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는 곳 마다
꽃이 주인입니다
그냥 가지마셔요
웃고 있잖아요
곧 떠날 시간 다나옵니다
예쁘다고 한마디 들려 주시요

지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을 사랑하는 마음은 예쁩니다.
그 마음으로 사람도 사랑하면
밝은 세상이 될 거예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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