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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97회 작성일 24-04-26 16:14

본문

   하얀 고행

                                          ㅡ 이 원 문 ㅡ


아무것도 그 아무것도

바라보는 파란 하늘

실 가닥 구름 산 넘는다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는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그러는 인생은 무엇이 다른가


온 곳도 가는 곳도

여기의 이 자리에 얼마나 머무를지

떠나면 언제 어느 때가 되고


하루 빌어 열흘에 묻고

버릴 욕심 담은 인생

고달프다 인생살이 담을 것이 더 있나


알면서도 가고 모르면서 가는 길       

열흘 안 이 몸이 제 자리에 있을까

간다 가야 한다 인생의 길 가야 한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이 흔히 습관처럼 하는 말이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데
사실은 바람의 이론일 뿐이지
욕심은 자기 안에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고행에 색깔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이유에 실체를 만나지 못함으로 색깔의 존재론이 시작되었고
모든 의문의 실체를 알고 나면 어두웠던 영적 눈과 귀가 열림으로 하여
비로소 보이는 소망을 가지고 그곳을 향해 나아가며 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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