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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고 낮추인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196회 작성일 24-03-28 12:03

본문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 홍수희

 

 

잠 못 이루는 이를 위하여

밤새 하얀 등불 밝혀 서 있더니

 

날이 밝자 목련은 소리도 없이

, 또 툭 떨어집니다

 

한 알의 밀알로 썩을 차례입니다

세상이 모두 고요합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목련도
때가 되면 툭 떨어지고
한 알의 밀알로 썩으며
또 하나의 생명을 부활하는
고요 속에 이루어 가는
부활의 계절인가 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흘 가는 꽃이 없다는 말처럼
눈부시던 꽃들도 소리 없이 하나 둘
아름답게 낙화 중입니다
줄지어 피어나는 벚꽃 복사꽃이 봄날을 노래하듯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입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알의 씨가 땅에 떨어져 썩지 않으면(희생)
새 싹(세상)은 다시 푸르지 않을 것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마음 담아주신 이종인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하영순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행복한 4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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