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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성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06회 작성일 24-03-30 14:13

본문

봄의 성격 /차영섭

 

초기 봄은 추위가 감싸고 있다가

풀어준 자유다

이 자유는 개울물처럼

활개 치며 소근거린다

 

중기 봄은 사랑에 빠진 영혼이다

장끼처럼 사랑을 목 놓아 부른다

목을 기린처럼 길게 빼고

님을 찾는다

 

말기 봄은 초라한 넋이다

꽃잎은 떨어지고

아기 병아리를 탄생시킨다

여름으로의 바턴 터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지기에
더 아름답지 싶습니다
어느새 포란을 한 지 18일 지났으니
사흘 후엔 삐약삐약 소리 들를 것 같습니다
고운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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