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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위한 밥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45회 작성일 26-03-03 07:15

본문

딴 방 사람
미인 노정혜

잠은 딴 곳에
생활은 내 공간

잠은 함께 자라
했는데 거꾸로 살고
있다
교통사고 입원 중
잠은 독방
생활은 내 공간
두 집 살림도 괜찮다
시간이 흘러 한 달 후면 우리 집에 간다
나 없는 그대는 외롭다
오십오 년 세월
한 번도 떨어져
산적이 없다
건강한 몸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날
정성을 다하여
그대 위한 밥상을
준비하리라
된장찌개 뽀걸뽀걸
마주 보는 밥상
생각만 해도 기분 좋다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몇 년이나 될까
그대 위해 멋지게
둘이 손 잡고
후회 없이 사랑하리라



2026,3,3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탈하게 함께 지내면서 
끼니 챙겨 먹는 일이
소중한 걸 잃고 보면 느끼게 되듯
문득 따뜻한 밥상이 그리울 때 있습니다
바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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