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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과 유감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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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15회 작성일 26-03-04 09:36

본문

공감과 유감사이에서


   노장로 최홍종


부질없는 화살이 같은 시위를 떠나

시대정신의 미세한 파장이 달라

엉뚱한 토라진 등 돌린 과녁을 향해날아

조각조각난 작은 마음이 같은 시위 줄 위에서

화살 되어 날아가 화인 맞아 떨어져

사랑의 측은한 마음이 되어

같이 울어주고 불쌍하고 측은하면

큐피트의 화살이 되어 가슴 중앙에 꽂히고

그러나 삐끗하여 빗나간 화살은

넋이나가 유감 되어 알알이 남는다.

선무당이 무모하게 사람 잡고

섬긴다고 우기지만 실속은 자기탐닉이고

같은 마음 선한 마음인줄 알았으나

세월 지나고 보니 모두가 꼬투리를 물고

놓지 않았던 과거의 잘못인 것을 ,..

 

2026 3 / 4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 향기 란에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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