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보름달에 소원을 빌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 붉은 보름달에 소원을 빌며 *
우심 안국훈
2026년 3월 3일 정월대보름
붉은 보름달이 뜨더니
곧바로 개기월식
경이로운 자연의 연출이어라
또 붉은 보름달의 개기월식 보려면
36년 뒤라니
다시는 보지 못하겠지만
앞으로도 지구는 돌고 보름달 뜨리라
꽃피는 날 있으며 꽃 지는 날 있고
보름달 뜨면 그믐달도 뜨나니
더 붉어질 수 없는 마음
슬픔을 다하며 까만 그리움 잉태한다
타는 듯 우는 듯 그리워서
끝내 드러눕고 말지라도
처절하게 한 사람 사랑하고파
헤실바실 달맞이하며 소원 비나이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대구는 구름이 덮어 그 달을 못 보았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어제 밤부터 봄비가 내리더니
오후에도 잠시
봄비 소식이 있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36년 긴 세월가야 보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사노라면
자연의 신비 만나게 되고
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