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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무게와 예술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2회 작성일 26-03-10 08:43

본문

거짓말의 무게와 예술성

 

노장로 최홍종

 

제가요 이걸요 왜요? 하고

덤벼들 듯이 다그쳐 묻는다.

물론 본능적이고 버릇없고 볼썽사나운

지금의 순수한 언어의 반응이다.

못하겠다고 반항하는 딱 잡아떼는 거절은 아니고

우선 한번 본능적으로 다가오는

가벼운 거짓말이고 말투인지도 모른다.

마치 어린 아이가 무엇을 요구하기위한

첫 수단의 방식으로 거짓으로 우는 것이다

뇌의 발달과정으로 처음 하는 거짓이다

그러나 이 거짓말에는 무게가 있고

뇌의 능력을 무시한 너무 무거운 거짓은

용납하고 허락되기 어렵다.

동식물이 생존하기위한 고도의 본능으로 위장하는 것

거짓의 예술성이라고 보고 묵인하는 것이다

거짓말의 무게가 너무 과하면 감당을 못하여

자기스스로 처리할 무게의 한계가 모두 다 있다

빨간 거짓말 용서 안 돼는 정말 거짓말이다.

 

2026 3 / 10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 향기 란에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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