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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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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3회 작성일 26-03-12 17:28

본문

   시절의 거울

                                                ㅡ 이 원 문 ㅡ


살아 보니 이런 세상을

부족해도 그때가 좋았다

철새 울음 듣던 그 시절

불편해도 이렇게 복잡하지 않았다

지금 세상 편리하다 편리한 것만 있겠나


무엇을 해도 계산이 먼저인 세상

계산대에 안 올려진 것이 어디에 있나

그나마 있는 정도 계산으로 포장하고

닿은 인연도 계산대 위에 올리니

무엇이 그 시절을 이렇게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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