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죄가 없다 하지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사랑에는 죄가 없다 하지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26-03-12 20:34

본문



사랑에는 죄가 없다 하지만 / 유리바다이종인



사랑에는 죄가 없다 하지만 나는 늘 미안했다

20여 년 전 제법 잘 나가던 혼자 시절에 

외로워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팬들이 생겨났다

내가 혼자이듯이 혼자인 사람을 좋아했다

내 법을 무너뜨린 갯바위 눈물 같은 여자 하나 있었단다 

알면서도 왜 선을 넘어가야 했었는지 

A형 여자가 해운대에서 KTX로 올라와 만나기만 하면

오히려 내가 미안한데 먼저 미안하다고 인사한다

미안해요 

혹 당신 이름 부르며 자면서 잠꼬대라도 할까 봐

혹 침실에서 남편이 그 소리 들을까 봐 

아시죠 나 혈액형 A형이라 늘 조마조마했어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하고 여우도 사람이 되는데

9년이 되던 해 그녀를 제자리로 돌아가게 했다

나의 첫 시집은 그녀의 마지막 선물로 나왔다

얼마 안 되지만 출판비로 쓰세요

새벽에 한 번도 꾸지 못한 꿈 속에 그녀가 나타났다

팔공산이 그리도 그리웠는지

마치 그녀의 바다가 걸어오는 듯했다

오랜만이에요 잠시 옆에 누워도 될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56건 1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806
그리운 옛집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3-14
26805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3-14
2680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3-14
26803
예쁜 삶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3-14
26802
능력자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3-14
26801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3-14
26800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03-14
26799
낙화의 퍼즐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3-13
26798
서울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3-13
26797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3-13
26796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3-13
2679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3-13
26794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3-13
2679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3-13
2679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03-13
26791 온기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3-13
2679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3-12
열람중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3-12
2678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3-12
2678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03-12
26786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3-12
2678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3-12
26784
봄의 계절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3-12
2678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3-12
2678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3-12
26781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3-12
26780
인연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03-12
2677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3-12
2677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3-12
2677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3-11
26776
먼 길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3-11
26775
노을의 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3-11
26774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3-11
26773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3-11
26772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3-11
2677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03-11
2677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3-11
26769
돌탑의 침묵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3-11
2676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03-11
2676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03-11
26766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3-11
26765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 03-11
26764 김용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3-11
2676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3-10
2676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3-10
2676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3-10
2676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3-10
26759
노을의 삶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3-10
26758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3-10
26757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3-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