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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봄까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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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43회 작성일 24-03-14 07:59

본문

큰봄까치꽃
박의용

3월 어느날
양지바른 곳에 큰봄까치꽃이 피었네
기나긴 밤 뜬눈으로 지새며
봄을 기다리던 별님들이
봄소식 전하려고 내려오셨네
봄의 전령사처럼 충실하게
기쁜 소식 전하려고 청아한 모습으로
내려오셨네
반가움에 그모습 더욱 아름답네
이젠 봄이 오겠지 신뢰하는 맘에 더 아름답네

그렇게
봄은
염원하는 곳에 온다네
큰봄까치꽃 앞세우고
그렇게
봄은 아름답게 다가 온다네

네가 펼친 연녹색 카펫 위에
푸른 희망이 군데군데 빛나고
그 아름다움이 보는 이의 가슴가슴마다에
알알이 박혀 진주처럼 영롱한
별빛이 되어 빛나리
큰봄까치꽃이여
최고예요 좋아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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