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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653회 작성일 24-03-03 07:11

본문

* 헛소리 *

                     우심 안국훈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하더니

 

쥐뿔도 모르는 소리

말도 안되는 소리도 모자라

언제까지 엉뚱한 소리 해대려는가

 

입만 열면 헛소리하거나 

함부로 지껄이지 마라

저기 지나가던 개가 웃는다


손바닥 뒤집듯 거짓말하는

그놈만 만나면

그저 할 말 없을 뿐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산다는 게 뭐 특별한 것이 아니라
무탈한 게 최고지 싶습니다
비소식 있지만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 유리바다이종인


추수밭을 지나가다 보니
어디선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들립니다
낮이나 밤이나 쉴 새 없이 들립니다
충실한 열매가 될만한 씨나락은
아예 없애려고 저리 설쳐대는데요
믿음 소망 사랑이 완성되면
귀신이 설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닮아 저러는지
사람도 덩달아 이 편 저 편 갈라져
횡설수설 거짓소리 내며 몰려다닙니다
추수가 끝나고 안식이 오면
영원한 봄의 나라가 시작되는 것을
귀신이 귀신 같이 알고 저러지만
씨나락 실컷 까먹어본들
하나님이 이 땅에 새로 창조할 나라
밀 한 되 보리 석 되 남겨둔 사실은
세상도 모르고
귀신도 어찌할 수 없습니다
어쩌자고 씨나락을 까먹어 대는지
그 씨나락 귀신의 백성들이라는 것을
귀신도 모르고 있는 모양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종인 시인님!
수많은 사람 만나며
사노라니 별의별 사람 다 만나게 되지 싶습니다
늘 열정 가득한 시인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를 하는가 하면
손바닥 뒤집 듯 하는 거짓말을 보면
선거 때가 되어 그런지 참말처럼 아무 꺼리낌
없이 늘어 놓는 참담한 세상입니다.
행복하게 휴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 방송을 보면
얼굴색 변하지 않고 거짓말하는 사람을 보게 되면
왠지 속에서부터 부아가 치밀게 됩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시끄러운 세상에
미세먼지에
봄비까지 내리는 아침이지만
마음 따뜻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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