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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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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71회 작성일 24-02-10 16:36

본문

* 저쪽에는 *

                                  우심 안국훈

  

무슨 운명인 걸까

내 사랑은 언제나 저쪽

그리움은 뜨겁게 울고

현실은 냉정하게 웃고 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산과 강 닿지 않는 저쪽

사랑의 배는 비어있고

행간에는 눈물 젖어 촉촉하다

 

산 너머 남쪽에는 뭐가 있길래

봄마다 바람 불어오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소식 받고

어디로 가야 얼굴 한번 볼 수 있을까

 

어제는 저쪽에서 누가 입맞춤했는지

산들바람이 불더니

오늘은 이쪽에서 누가 사랑했는지

치자꽃 내음이 번지고 있누나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백원기 시인님!
남녘부터 전해지는 꽃소식이
예까지 머지않아
전해질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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