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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행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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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09회 작성일 24-02-15 12:35

본문

북행열차/鞍山백원기

 

경원선 열차를 타고 북쪽으로 달리면

푸른 제복을 입던 전방 냄새가 난다

이십 세를 갓 넘긴 초급지휘관

나왔다 들어가는 열차 속의 나

한 없이 쓸쓸하기만 했다

 

건너편 노인의 주름진 얼굴이

석양볕에 더 깊어지는 시간

따뜻함보다 차가움이 더 했던

주마등처럼 지나간 옛 시절이

달리는 열차 따라 흔들리고 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원선을 타고 저 북쪽을
달려 가다 보면 달리고 싶다는
푯말이 생각이 납니다.
어려운 시기에 초급 장교로
많은 수고와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신 시인님께 경의와 존경의
박수를 기립하여 보냅니다.
지금은 주마등처럼 지나간
옛 시절이 추억이 된 이야기를
감동을 받으며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쪽 끝에서 나라를 지키셨지만
저는 남쪽 끝에서 나라를 지켰기에
대한민국은 번성하였기에
마음속 푸른 제복이 자랑스럽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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