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삶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노인의 삶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17회 작성일 24-02-03 03:12

본문

노인의 삶
미인 노정혜

나이 많은 것
무슨 죄를 지었나
꿈 많은 청춘은 어디 갔다
하늘 날을 것 같았던 청춘
지팡이 의지해야
뒤뚱뒤뚱
한발 뛸 때마다
아이 아파 앓는 소리
뒤로 가는 세월은 없구나
앞으로 가는 길 정말 힘들다
내 집이 편안한데 병원이
잡는 시간 길어진다
잘남도 못남도 다 똑같다
먹고 싶은것 많지만 병원은
통제구역
맛없는 병원밥상 하루 세 번
한두 술이 한 끼 식사
밥상이 나간다
이 마저 먹을 수 있다면 다행
콧줄로 생명 유지
그마저 병원이 못 맡겠다면
요양원 행
매일 하늘이 불러 검은 보자기에 씌워져
밖을 나가면
세상 여행은 마지막
하늘이 부르시는데 누가 말려
휴대폰이라도 만지작
할 수 있음 지금 다행

사는 날까지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다면 축복
가족은 보이지 않고
간병사 손에 의지한다
환자는 앓으면서도
병원비 간병비 걱정
효자는 박물관 에만 있다네

원수야 하면서도
효자자식 열명보다 악처가
낫다는 옛말이
실감 나는 현시대
늙고 병들면 하늘이
부르는 날까지 버텨야 하네

하늘이시여
죄 없습니다
앓는 소리가 병실을 채운다

2024,2,3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제가 지나온 길입니다 세월도 타임머신을 타면 좋겠습니다
세월 열차는 쉬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항상 존경합니다
새해 건강 축복 임하실것을 믿습니다
시마을 가족님들
축복합니다

Total 27,366건 14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01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02-04
2001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2-04
20014
아 봄이다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02-04
20013
동백꽃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1 02-04
2001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2-04
200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3 02-04
2001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2-03
2000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02-03
2000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02-03
20007
감사 합니다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4 02-03
20006
결심 앞에서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1 02-03
열람중
노인의 삶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8 02-03
2000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2-03
2000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9 02-03
20002
슬픈 영혼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2 02-02
2000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7 02-02
2000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 02-02
19999
함정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02-02
19998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2-02
1999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2 02-02
1999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1 02-02
1999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2 02-02
1999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02-02
1999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02-01
19992 濛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2-01
1999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6 02-01
19990
일기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5 02-01
19989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02-01
1998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0 02-01
1998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2 02-01
19986
잔치 초대장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4 02-01
19985
아가의 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6 01-31
19984
걱정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01-31
19983
눈물 댓글+ 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01-31
1998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01-31
1998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01-31
1998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5 01-31
19979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1-31
1997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6 01-31
19977
하늘 눈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1 01-31
19976
겨울 섬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7 01-30
19975
산길 들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5 01-30
19974
오늘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1-30
19973 산벚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1-30
19972
신변잡기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8 01-30
1997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1-30
1997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7 01-30
1996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01-30
1996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6 01-30
19967
고갯마루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7 01-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