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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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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23회 작성일 24-01-23 09:14

본문


50평생 이룬 꿈 서민아파트

못내 아쉬워하는 아내 달래며

이민 가방 챙길 때

두려움과 희망이 교차하던....

-

어이하다 이곳까지 와

낯선 거리에서

피부색 다른 이들 네일 아트하며

자존심 묻고 사는가,

-

피난살이 같은 삶일지라도

이 땅에 뿌리 내려 보리라

푸른 가지 뻗어가는 2세 바라보며

눈빛으로도 통하는

이웃 되어 보리라..

-

길 걸으면서도 삼성, 스마트 폰,

드려다 보는 사람들,

뉴욕거리 누비는 현대 차를

볼 때면 살아나는 자긍심

-

뻗어가는 꿈나무 2세 바라보며

어디 간들 낙원 따로 있나

이 땅에 뿌리내려

조국번영 기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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