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러보는 마음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찔러보는 마음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31회 작성일 24-01-11 11:22

본문



찔러보는 마음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 유리바다이종인 



시간을 정해 놓고 열을 가하면서 중간에 찔러봅니다

크기와 모양이 다른 고구마가 적당히 익었는지 말이지요

잘 익은 고구마는 먼저 꺼내 놓고 다시 뚜껑을 닫습니다

너무 물러빠져도 그렇고 설익어도 그렇고 해서 확인합니다

밭에서 나온 것이든 나무에서 나온 것이든 그리합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에서 온 것인지

마구 뒤섞여 믿을 수 없는 세상 때문이기도 합니다

두드려보고 찔러봅니다 

익었는지 아니 익었는지는 잘 다져진 인생만이 알 수 있습니다

그래 찔러도 보고 살펴보기도 하는 것이지요

요즘은 빛깔도 모양도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걱정입니다

막상 맛을 보면 아니다 실망하는 일이 많아요

어떤 것은 빛깔이 곱지 않아도 싱싱하고 맛이 참 좋더군요

확인해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분의 씨로 나서 그런지

그분의 성품을 닮아서 그런지

정말 그러한지 아니한 지 확인해 보는 버릇으로 하여

나의 눈은 사시사철 하늘에 가 있습니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뜻이 담겨있는 말씀 묵상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그러니 사람에게 시련이 없을 수 없네요..
마음에 새겨두고 싶은 시입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수희 시인님께서 겸손하심과 과찬의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 마구 뒤섞여 있는 세월의 모습은 여전하지요
작은 말티즈 강아지를 무릎에 앉히고 신선한 바람을 쐬여주며 산책을 다녀와 컴 앞에 앉습니다
새해 늘 건강하시고 안전과 평안하심을 기원드립니다

Total 27,366건 15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866
찔레꽃의 꿈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7 01-16
19865
어버이 은혜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 01-16
1986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01-16
1986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5 01-16
1986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1 01-16
1986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01-16
19860
영혼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0 01-15
19859
실제 상황 댓글+ 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 01-15
19858
돌탑 댓글+ 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1-15
19857
기다림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1-15
1985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0 01-15
1985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01-15
19854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01-15
1985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6 01-15
1985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01-15
1985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01-15
1985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8 01-15
19849
인생 결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5 01-14
19848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1-14
19847
붕어빵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1 01-14
1984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1 01-14
19845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1-14
19844
뒤틀린 삶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3 01-14
19843
대한민국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8 01-14
19842
그해 겨울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1-14
19841
마음 읽기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9 01-13
1984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1 01-13
19839
생각하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0 01-13
19838
힘들지?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01-13
19837
노년이란 말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1 01-13
19836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1-13
1983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6 01-13
19834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1-13
1983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1-13
19832
감사의 노래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5 01-13
1983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9 01-12
19830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1-12
19829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1-12
19828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1-12
1982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01-12
19826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1-12
1982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01-12
1982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3 01-12
1982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1-12
19822 매향박고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1-12
1982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9 01-12
19820
어떤 길 댓글+ 1
공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01-11
19819
보따리의 길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9 01-11
19818 황철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01-11
19817
바람인 거야! 댓글+ 1
황철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1-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