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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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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878회 작성일 23-12-27 06:55

본문

無爲徒食(무위도식)
나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지
이정표 없는 삶
할 일이 없다
내가 언제부터
멍한 사람이 되었을까
멍하니 하늘만 바라본다.
자식들에게 짐은 되지 말아야지
그래서
내가 나를 단련시키고 있다
하루 한 번 거닐던 길
지금은 하루 두 번을 걷는다.
늘 다니는 길
한 바퀴 돌아오면 5600보
오전 오후
하루 평균 만 보 이상은 걷는다.
무위도식 하면서
내 몸이라도 관리해야 하기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께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존경스럽고 훌륭하십니다.
하루 만보 이상을 걸으시면 뜻을
가지고 사시는 삶이 결코
무의도식이 아니라 할일 하시며
멋지게 사시는 모습 본받고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동받으며 감상하고 갑니다.
차가운 겨울 날씨에 건강하셔서
행복하고 평안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하여 무위도식이라 하시는지요
파란파동의 세월 다 겪어 오셨으니 이제는 휴식으로 삶을 바라 본다 생각하십시요
틈이 없어 많이 바라보지 못한 하늘도 구름도 새소리도 들으시고요
지금도 그러하지만
시인님과 견줄 수 없는 나이에
혹 제가 백순을 바라보는 몸이라 할지라도 그같이 아름다이 바라보며 살 것입니다
다시는 그 말씀은 하지 마소서
육신의 건강은 5천보 만보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안으로부터 세포가 활성화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늘 청춘 같은 열정의 시인님을 변함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독감으로 힘이 들었으나
다 낫고 나니 다시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느라 자주 들어오지 못 했습니다
12월도 가는군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름대로 바삐 산다고 살아도
하루 만 보 이상 걷기 힘든 일인데
사색하며 걷는다는 건
몸도 마음에도 참으로 유익한 일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다 내려놓고 비우시면 더 건강 할 것 같아요
체력도 단련 시키고요
저도 직업상 몇 십년을 하루에 7시간을 걸었답니다
저는 노동이었지요
지금에 와 생각 하면 운동이었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
그 수고, 힘든 시간들 보내시고 무슨 말씀이세요.
잠시 쉬어야 다시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 있으니
너무 자신에게 냉정하지 마세요..
물론 아시면서도 괜히 그런 마음 드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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