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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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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3회 작성일 23-12-27 08:47

본문

동백꽃 

                   박우복


봄 소식이 그리워

바다로 나섰더니

무심한 파도는

벼랑만 치고


님 소식이 그리워

서둘러 나섰더니

빨간 동백꽃

가슴을 태우네


그립다는 말

꽃잎속에 새기면

한층 붉어진 노을

바다를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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