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 즐거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등산의 즐거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49회 작성일 23-12-28 07:30

본문

 등산의 즐거움 
 
     - 차영섭시인 - 
 
산에 오르는 즐거움은 인생살이처럼 
정상에만 있지 않다
어떻게 느끼며 오르내리느냐에 있다
먼저 마음을 가다듬고 겸손하고 조용한 자세로
말馬을 올라타야 한다 
 
앙상하게 드러난 뿌리를 밟을 때
나무의 신음소리를 들어보고
나무 하나 바위 하나를 어루만지며
부드러운 살결에서 생명체를 인식한다 
 
나무들이 내뿜은 신선한 공기를 통째로 들이마시며
다람쥐와 산새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좋아하는 그들의 느낌을 나눠본다 
 
계곡물을 보며 핏줄에 흐르는 피를 느껴보고
산오름 바람을 맞아 콧구멍을 크게 벌린다
맨발로 흙을 딛고 서서 나도 나무가 되어 본다 
 
고요한 산의 침묵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산 꽃들과 눈을 맞대어 보고
산의 파도 소리를 들으며 나는 조용히 산이 된다
이것이 산에서 만든 나의 행복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퇴직 후 시간만 나면
산을 찾는 친구를 보면
보내준 사진만 보아도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주변 산과 친구라도 하면 좋으련만...
남은 연말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7,366건 15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71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12-30
1971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01-01
19714
함께이듯이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7 12-30
1971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12-30
19712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12-30
19711
계묘년 끝날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 12-30
1971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5 12-30
19709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4 12-30
19708
과속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8 12-30
1970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9 12-30
1970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12-30
1970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12-30
19704
요양원의 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5 12-29
19703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12-29
19702
새해의 기도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5 12-29
1970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 12-29
19700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12-29
19699
나 위한 삶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0 12-29
19698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6 12-28
19697
석양의 송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7 12-28
1969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0 12-28
19695
고양이 밥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4 12-28
열람중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0 12-28
1969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12-28
19692
까치밥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12-28
19691
상처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4 12-28
19690
세월의 송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9 12-27
1968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12-27
19688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12-27
19687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 12-27
19686
무위도식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12-27
19685
겨울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8 12-27
19684
눈꽃 앞에서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8 12-27
19683
행복의 조건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7 12-27
1968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 12-27
1968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12-26
19680
저녁 해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6 12-26
19679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12-26
1967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12-26
19677
눈사람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4 12-26
1967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8 12-26
1967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6 12-26
1967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12-26
19673
좋은 만남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8 12-25
19672
눈 덮인 땅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8 12-25
1967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0 12-25
19670
폭설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4 12-25
19669
12월은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1 12-25
19668
성탄절의 추억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 12-25
1966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2 12-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