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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절 좋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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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20회 작성일 23-12-10 06:05

본문

좋은 시절 좋은 나이

일반적인 교육을 받고
사회 생활 삼 사 십년 하다가
은퇴를 하면 더 이상 배울게 없다는 생각을 하며 
어떻게 오래 살며 건강을 유지할까, 오늘은 어디에서
즐거움을 찾을까 생각하는 그런 나이

석양주에 낯 붉히며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나이를 헤아리지 마시라
노병사老病死, 신神도 마음대로
못하는 일에 쓸데 없는 걱정은 하지 마시라

눈뜨는 새벽이면 오늘 할 일에 
기대와 설레임으로 다가 서야 한다
커피도 블렌딩하고 아크릭화도 그리고
빵도 구워보고 엑셀 강의도 가고
도서관에서 신간도 펴보시라 가끔 스테이크를
요리해서 분위기도 바꾸면 어떨까?

한국화도 그리고 산책도 하고 좋은 음악
좋은 영화도 즐기며 바둑도 두고 시절 따라 낚시도 하고
강 따라 트레킹도 하면서 사진 촬영도 하고 멋진 카페에서 
실없이 농담도 던지고 훌쩍 야간 열차로 자갈치 부두에서 
비릿한 바다 내음도 느낄 수 있는, 돌아오는 길에 
근사한 시상詩想을 만나는 행운

아무도 간섭할 수 없는 좋은 시절, 좋은 나이
세상은 내가 만드는 거라 구요.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건강하시죠
우리가 만난지가 일십년 된것 같습니다
코르나가 막았습니다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만권을 책을 읽으면 몸에 글향이 난다고 하셨지요
지금도 영동에 사시나요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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