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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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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354회 작성일 23-12-16 16:40

본문

   파도의 밤

                                  ㅡ 이 원 문 ㅡ


모닥불에 따뜻한 밤

젓는 연기에 눈물 나고

마주 보는 눈빛의 말

서로의 마음을 읽는다


둘이 읽는 그 표정                      

무거운 입의 말 한마디 

누가 먼저 입을 뗄까

주고 받는 둘만의 눈빛


말하고 싶어도 못 하는 말

그 말이 그리 힘 드는지

밤 바다의 파도 소리

모닥불 지켜준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이
쌀쌀해진 겨울밤을 지피고
쉼 없이 들려오는 파도 소리가
가슴 시원하게 해줍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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