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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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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37회 작성일 23-12-04 07:54

본문

겨울 진달래
박의용

예전의 생각으로 세상을 보면
의아하고 이해 못할 현상이 많다
점차 세상은 진화하고
인간 사는 세상이나
심지어 자연의 세계도
이전의 사고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과일과 채소가 사철 나듯이
자연 세계도 마찬가지다
12월의 영하 날씨에도
산에는 진달래가 꽃봉오리를 맺었다
강해진 건지 철모르는 건지
파르라니 떠는 입술이 가엾기만 하다

남자와 여자가 성별이 바뀌고
심지어는 남자끼리 여자끼리 사랑을 하는
이해 못할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봄에만 피던 진달래가
여름에도 가을에도 피고
심지어는 겨울에도 피고 있다

세상이 진화하고 바뀌어도
근본이 뒤바뀌는 현상은 없어야 한다
근본이 바뀌는 것은 발전도 진화도 아니다
그것은 *카오스의 세계이다
.
* 카오스(Chaos) : 무질서, 혼란 (상태)
그리스인의 신비적, 신화적 우주 개벽설에서, 만물이 나타나기 이전의 혼돈(混沌) 상태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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