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안길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뒤안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349회 작성일 23-12-05 08:10

본문

뒤안길
박의용

세월은 유수같이 흐르고
나 또한
세월 따라 흐르니
항상 같은 내가 아니요
항상 같은 역할을 할 수는 없는 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교체가 되는 법
어제의 바람이
같은 바람개비를 돌릴 수 없고
흘러간 물이
같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듯이
어제의 내가
같은 역할을 잘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
역할을 다한 자는
스스로 뒤안길로 물러나야 한다
새로운 바람이
새로운 물결이
새로운 자가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

*뒤안길로 사라지는 고양이도
그것을 아는가 보다
세대 교체
.
*뒤안길 : 분명하게 드러나 있지 않고 다른 것에 가려져 있는 것.
마을 뒤쪽으로 난 길은 뒤안길입니다. 우리나라 마을은 대부분 산이나 언덕의 남쪽 방향에 자리 잡고 있어서, 뒤안길에는 볕이 잘 들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녹지 않은 눈 더미가 늘 길섶에 남아 있지요.
사람들 삶에도 한길과 뒤안길이 있답니다. 어떤 사람은 한길을 걷고, 또 어떤 사람은 뒤안길을 걷기도 하지요. 뒤안길은 다른 것에 가려서 관심을 끌지 못하는 쓸쓸한 생활이나 처지를 말합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같은 오늘이지만
날이 바뀌고 해가 바뀌는 세상
뒤안길을 바라보노라면
또다른 세상을 만나는 것 같답니다
남은 연말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지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빠르게 흐르고
한 켠 물러서서
이젠 뒤안길에서
다른 세상을 꿈꾸며 살아갑시다.
연말을 보내며
행복을 느끼시는 일 많으시길 빈다오.

Total 27,366건 15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51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12-08
1951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12-08
19514
송년의 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2 12-07
19513
사는 이야기 댓글+ 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12-07
19512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12-07
19511
날더러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3 12-07
19510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6 12-07
1950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12-07
1950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9 12-07
1950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12-07
1950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0 12-06
1950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6 12-06
1950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2 12-06
19503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2-06
19502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12-06
1950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2 12-06
1950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12-06
1949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3 12-06
1949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12-06
1949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12-06
19496
외로운 오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12-05
열람중
뒤안길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0 12-05
19494
폐석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12-05
19493
강물과 세월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1 12-05
1949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3 12-05
19491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12-05
1949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12-05
19489
겨울 아침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7 12-04
1948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12-04
19487
간구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0 12-04
19486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12-04
19485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12-04
1948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8 12-04
19483
선택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12-04
1948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6 12-04
19481
뭐하려고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 12-04
19480
부부 사랑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7 12-04
1947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8 12-04
1947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12-04
19477
시가 있어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12-03
19476 김경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12-03
1947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6 12-03
19474
달 항아리 댓글+ 4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12-03
1947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12-03
1947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0 12-03
1947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9 12-03
1947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3 12-02
1946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12-02
19468
자목련과 황국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 12-02
1946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0 12-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