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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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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9회 작성일 26-02-22 16:38

본문

   보름달

                                          ㅡ 이 원 문 ㅡ


잃어버린 그 보름 날

옛 보름을 어디에 가 찾나

먹을 것 많은 열 나흘

이 오늘이 그 열 나흘 만이나 할까

놀이 많은 보름 명절 오고 간데 없고

그저 추억으로만 눈앞에 스쳐간다


보름달 바라보며

다리 건너가기

무엇이 소원이었나             

두 손 모아 달님에게 빌어보는 마음

어머니는 우리들 위해 빌었을 것이고

할머니는 풍년 위해 비는 소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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