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길 사랑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늦가을 길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09회 작성일 23-11-07 11:59

본문

늦가을 길 사랑


 정민기



 단풍 불을 밝혀 들고 서 있는 나무
 그 아래에서
 나뭇가지 끝에 빗물을 묻혀
 길면서도 짧은 편지 한 장 쓰고 있네
 집배원 오지 않는 휴일이지만
 선선한 마음으로 불어오는 바람 편에
 등기 우편으로 부치려고 하네
 늦가을 길 사랑의 향기 주고받으며
 피어난 들국화 얼굴 환하게 빛나고
 그리움으로 앓아누운 서녘의 노을
 나의 발길은 국밥집으로 걸어가는데
 까마득한 구름 사연 한 장 둥실거리네
 온종일 빗소리로 통곡하는 늦가을이여,
 산이 붉디붉어져도 부러움을 버리는
 카페 창가에서 커피 향을 적시고 있네
 가을비 주절주절 한동안 시를 읊으며
 차디찬 마음을 가진 겨울을 기다리네
 항구에 구름처럼 멀어지는 배가 있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또다시 기차처럼 가는 가을》 등, 동시집 《바람의 도서관》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66건 16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266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11-11
1926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 11-11
1926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2 11-11
19263
차비 댓글+ 2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11-11
1926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11-11
1926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11-11
1926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11-11
19259
가을비 댓글+ 1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11-11
19258
나에게 선물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3 11-11
1925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11-11
19256
이유/ 김용호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11-11
19255
첫 얼음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1 11-10
1925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5 11-10
19253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11-10
1925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7 11-10
1925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11-10
1925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11-10
1924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11-10
19248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11-09
19247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11-09
19246
영혼의 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3 11-09
19245
저 눈빛 댓글+ 1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11-09
19244
겨울 시작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0 11-09
1924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0 11-09
19242
행복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5 11-09
1924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11-09
19240
종교 와 정치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11-09
1923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11-09
19238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11-08
1923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 11-08
19236
벗겨진 들녘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11-08
1923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3 11-08
19234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11-08
19233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9 11-08
1923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11-08
19231
가을은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3 11-08
1923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11-08
19229
밀물과 쓸물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5 11-08
1922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8 11-07
열람중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1-07
1922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11-07
19225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11-07
1922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2 11-07
19223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11-07
1922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11-07
19221
모이자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4 11-07
1922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11-06
1921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8 11-06
19218
낙엽의 꿈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11-06
19217
만추의 심상 댓글+ 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9 11-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