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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75회 작성일 23-11-11 22:31

본문

   길

                             ㅡ 이 원 문 ㅡ


길 인생의 길

돌아보면 짧기만한

나도 모를 운명의 길

언덕에 비탈길

가시밭 길도 놓였었고

그 길마다 구불 구불

아니 딛을 수 없었다


여기에 딛어 오기를

남은 길도 그럴까

꿈이라 하기보다

너무 힘들었던 길

이제 남은 길은 얼마나 될까

남은 길도 한 두해씩 저물어 가는 길

그 웃음 속 쓰디 쓴날 허공에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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