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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섬 돌담 밥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61회 작성일 23-10-27 00:01

본문

쑥섬 돌담 밥집


 정민기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애도길,
 쑥섬 정원 꽃향기에 취해
 나비처럼 나풀나풀
 사랑의 돌담길 나오는 길에
 마침 허기지고 출출해진 배를
 든든한 포만감으로 채워 주는 돌담 밥집

 돌담과 돌담 사이 걷는 옛길
 짜디짠 그리움으로
 불어오는 바닷바람의 입김에
 소소한 추억이 스며든다

 바다 향기 가득한 백반 한 그릇
 고향의 정겨운 맛이
 고스란히 느껴져
 동구 밖까지 달려 나온 어머니 품 같다

 해가 군침이 싹 도는지
 햇살을 질질 흘리고 있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본관은 경주이며, 문헌공파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정오의 해가 활짝 웃는다》 등, 동시집 《바람의 도서관》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쑥섬에도 가을은 깊어지고
돌담에 비추는 햇살 곱고
밥집의 훈훈한 정경이
아름다운 계절을 채워가지 싶습니다
고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 밤에 촉촉하게 비 내린 아침
쑥섬 돌담 밥집에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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