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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28회 작성일 23-10-21 15:06

본문

   가을 그날

                                   ㅡ 이 원 문 ㅡ


늦가을의 찬 바람


몸도 추웠고 마음도 추웠다


비라도 내리면 인생도 추웠었고



하늘 아래 나 하나


양지 녘이 어디요


그 양지 녘도 바람 불면 안 추웠겠나        



세상이 춥다한들


그날만큼 추웠을까


홑껍데기의 벼 이삭 지금도 눈물 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질은 풍요를 이루나
정이 메말랐습니다
젊음도 어디가고 여기저기 고장이 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훗날 이때고 좋았다고 하겠지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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