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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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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46회 작성일 23-10-05 09:48

본문

앓고 나서 / 정건우

어디서 계집애들이

까치처럼 모여 노는가 보다

팔팔하게 찧고 까불며

지나가는 사람 뒤에서 나부대는지 까르르

허공을 흔드는 저 웃음소리

폭포에서 날아오는 방울꽃 같다

깔끔한 물방울들

꼼짝 않고 귓바퀴에 담고 있자니

등허리가 촉촉하게 젖어온다

저물녘인데도 창가는 부옇게 밝아오고

아이들 노랫소리는

강물로 넘실넘실 창틀을 넘어와

서늘하게 나를 띄운다

잠시 놓고 있었던 세상의 온갖 그리운 것들이

목덜미에서 마냥 일렁거린다

일어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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