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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 순서 없더라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57회 작성일 23-09-26 04:52

본문

* 갈 때 순서 없더라도 *

                                      우심 안국훈

  

공연히 좋은 사람 찾지 말고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

사랑받으려 애쓰지 말고

아낌없이 사랑하면 어떠리

 

생각보다 짧은 삶

언제가 할 일이라면 지금 하고

어차피 할 일이라면 기꺼이 하고

누구라도 사는 동안 감사하며 살자

 

덧없는 인생 아등바등 살지 말고

추억은 소복소복 쌓고

기쁨은 주거니 받거니 나누고

후회 없이 구름처럼 나무처럼 살리라

 

고운 단풍이 꽃보다 아름답듯

나이 들어도 청춘보다 찬란하거늘

가는 세월 탓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면

갈 때 순서 없더라도 아쉽지 않으리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먼저 배려하고
한 발짝 양보하며 사는 게
아름다운 세상 만드는 일이지 싶습니다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때는 순서 없다
가을단풍 아름답게 수 놓아
아낌없이 내려 놓습니다
겨울나무는 새하얀 옷 갈아입고
꽃 피는 봄을 그립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우리는 노을빛을 맞고 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느새 단풍나무에도
붉게 물들어가는 속마음 만나게 되고
황금물결 일렁이는 들녘이 반갑기만 합니다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서가 없이 살아가기에
지금도 존재하고 있으며 그 존재가
단풍처럼 곱고 아름다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공연히 살아가는 것
그저 감사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 뜻하지 않는 지인의 부고를 받노라면
삶의 허망함에 안타까움이 더해집니다
물씬 가을향기 묻어나는 아침처럼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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