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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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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3-09-26 11:37

본문

고향의 달

이남일

보고 싶은 얼굴이야
처마 밑에 올려보던
보름달 속 그리움만 할까

옛 사랑이 그리워질 때에야
그대 곁에 돌아오니
고향 언덕에 노을은 지고

달빛 아래 그리운 마음 전하니
다시 보는 반가움에
선뜻 피어나는 달맞이 꽃

지난날이 애달픈들
거울 속의 청춘만 할까.
말없는 가을 나무 아래
꽃 같던 시절이 달처럼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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