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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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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314회 작성일 23-08-28 07:37

본문

신神은 보이지 않는다 /차영섭
 
신神은 초자연적 위력으로
자연적 변화를 일으킨다
신은 보이지 않을 수밖에 없고
그 변화는 신비스럽지 않을 수 없다
 
보이지 않는 것은 볼 수 없는 밤에
그 변화를 나타낸다
바람처럼, 꽃처럼, 온도처럼, 사랑처럼
작품은 있으나 작자는 없는 창작을 한다
 
신神은 창작을 초월한다
인간의 상상력 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간은 그 힘을 모른다
신神은 있다 없다 둘 다 맞다
 
인간은 신神이 아니다
아닌 것은 모르는 것이기에
있다 해도 맞고, 없다 해도 맞다
인간에게서 욕심을 빼면, 자연에 가깝고
 
자연은 무위요, 도道요,
이것들은 원점으로의 회귀이니
우리의 고향이요 양심적 진실이다
모든 변화는 스스로 그 모양과 형질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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