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에 드리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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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드리운 그림자/鞍山백원기
봄이 오는 쪽빛 의림池에
우륵 선생 가야금 소리
하늘 가리는 솔밭공원 지나면
바람 따라 짙푸른 솔 냄새
용담사 돌아 가파른 길 마다
창공을 찌르는 소나무 향
두 손으로 떠먹고픈
개울물 소리 들려 오고
철탑 너머 초록빛 의림池는
누군가 그려놓은 한 폭의 수채화
용두산 정상에 우뚝 서면
나 홀로 허공에 떠 있는 듯
서북능선 내려서 물 안이골 밟을 때
봄볕에 졸던 산새 몇 마리
흐르는 물소리에 단잠을 깬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의림지에 가면
솔향기에 가야금 소리에
새소리 물소리까지 듣노라면 살몃
봄날이 한 발짝씩 다가옴을 느끼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날씨가 청명 한 날이 면 호수가엔 달이 두 개지요
백원기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시를 감상하면서
봄을 가득 느낍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제천 의림지 이야기였습니다. 다녀가신 시인님,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