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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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길 / 정기모
밤사이 소복하게
눈이 내려 쌓였네요
멍하니 바라보다
눈물 그렁해지는 이유는 모르겠어요
눈이 퍼붓는 사이
꿈속에서 걷고 걸어
꽃피었던 오솔길 걷고 걸어
어느 길목에서 서성거렸겠지요
찬기를 조금 헹구어낸
바람의 숨결이 반가운데요
또, 눈이 내리면
그 눈 다 맞아볼래요
그립고 보고 싶어서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며칠 전에 함박눈이 두 차례 내려
소복하게 쌓인 눈길 걸어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다시 눈소식이 있던데
그리 많은 양은 아닌 듯 싶습니다
마음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대구도 모처럼 눈이 조금 왔습니다
아직 그늘에는 잔설이 남아 있어요
정기모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그러게요
왜 하얀 눈을 바라보면
마음속 숨어있던 그리움이
살아나는 걸까요...
그리움 가득
눈 내리는 풍경
마음에 담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