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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그림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30회 작성일 26-02-08 05:59

본문

* 아버지의 그림자 *

                                             우심 안국훈

 

태어나서 엄마” “맘마다음으로 배운 게

아부지란 말이었지만

엄마 가슴을 늘 아프게 하시던 존재

결혼하고 나서도 아버지를 정말 미워했습니다

 

하지만 울 엄마를 가장 사랑하시던 사람이

바로 아버지였다는 걸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그림자에도 눈물이 그토록 젖는 줄 몰랐습니다

 

한평생 멋지게 살다 가시진 못했지만

옳은 길 따라 당당하게 사시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불쌍한 이웃 외면하지 않아

돌아가신 후에야 세상에서 가장 멋진 분이란 걸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되어본 사람은 압니다

고달프고 외로워도 언제나 가정의 수호신

하늘을 보면 생각나는 이름

바로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입니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많습니다
인자 하신 어머니 엄하신 아버지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 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예전 아버지는 말씀도 많지 않고
엄하게 자식을 훈육하는
가부장적 아버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버지란 배역이 그련  것 같습니다
그리 살갑지도 않게
조연으로 살다가
조용히 뒤로 물러나는  사람
그게 이제 우리의 배역이네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신형식 시인님!
요즘 상갓집 조문을 다니거나
지인들과 만나 옛날 이야기 하다 보면
아버지에 대한 화두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사노라니 당신이란 존재가 너무 커서
그 품안이 너무나 넓어서
온전히 함께 못함이 후회로 남게 되나 봅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타는 저녁노을 같은 뜨거운 발걸음으로
그리운 교집합이 되어
문득 보고 싶은 존재로 다가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엄하신 우리 아버지
이제야 아버지의 사랑을 은혜로 느낌니다
무서웠던 우리 아버지였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가슴속 그리움이 사라지기 전
내 심장의 피가 다 마르기 전에
부르고 싶은 이름이자 존재입니다
고운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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