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상처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푸른 상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29회 작성일 26-02-08 14:06

본문

푸른 상처


-박종영-


움츠렸던 긴 겨울이 떠나고 

초봄의 푸른 기운으로 일어서는 풀꽃들

언덕에서 봄을 마중하다 넘어져

푸른 상처를 입을 때가 있다

봄을 환대함이 지나쳐서

넘어진 풋풋한 상처는

언제나 푸르게 아문다

봄바람이 입힌 상처는

가장 아름답고 소중하여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풋풋한 웃음으로 맛볼 수 있는 것이다

새봄을 마중하기 위해 

또 넘어지면서도

간곡한 푸른 상처를 원하는 풀꽃들

척박한 땅에 봄꽃이 피어나고

산메아리 경계를 알리는

아지랑이 나른하게 일렁이면

타관길 나그네 옷을 벗기는 봄바람 



댓글목록

Total 27,331건 1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48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2-10
2648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2-10
2647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2-10
2647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2-10
2647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2-10
26476
좋은 세상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2-10
26475
전야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2-10
26474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2-09
2647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0 02-09
2647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2-09
2647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2-09
26470
친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2-09
26469
섣달의 부엌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2-09
26468
왜 그랬을까 댓글+ 2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2-09
26467
어우러 산다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2-09
2646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2-09
2646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09
26464
따뜻한 풍경 댓글+ 4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2-08
2646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2-08
26462
섣달의 오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2-08
26461
봄의 꿈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2-08
26460
제자리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2-08
열람중
푸른 상처 댓글+ 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2-08
26458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2-08
264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2-08
26456
습관을 찾아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2-08
26455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2-08
2645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2-08
2645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2-08
2645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2-08
26451
고향의 파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2-07
26450
오래된 친구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2-07
2644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2-07
26448
기분 좋은 날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2-07
26447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2-07
2644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02-07
26445
빨래집게 댓글+ 2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2-07
26444
쉬엄쉬엄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02-07
2644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2-06
2644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2-06
26441
눈 내리는 길 댓글+ 3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2-06
2644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2-06
26439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06
26438
높고 깊은 곳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2-06
2643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2-06
26436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2-06
26435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2-06
26434
꿈 깨라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2-06
26433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2-05
26432
까치가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2-0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